자전거 타기
지난 주에 자전거를 구입하고 날씨가 괞찮으면 자전거를 타고 있다. 걷는 것에 비해서 칼로리 소비량도 많아서 만족하고 있다. ㅋㅋ 자전거가 마음에 들어서인지 전에는 못 느꼈던 자전거 타는 것의 재미를 느끼고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더 자주 타려고 해서 몸이 피곤하다. 아직은 자전거 타기에 적당한 체력은 아닌 데 말이다. ㅠㅠ 현재는 아래와 같은 거리를 달리고 있는데 좀 익숙해지면 광나루나 잠실 정도까지도 가보려고 생각 중이다. 지금도 가면 갈 수는 있겠지만 무리하는 건 절대로 좋은 것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뭐~ 이건 또 핑계다. ㅎㅎ
대략 9Km 정도 타고 휴식을 취하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코스인데 지금은 이 정도만 타도 충분히 힘들다. ㅋ 다음 날 일하는 데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지금은 이 정도로로 만족하고 있다. 달리다 보면 좀 더 멀리 가고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는데 다음 날을 생각하면 그냥 포기하게 된다. 지금도 대략 15Km 지점에 이르면 오른 쪽 다리 장단지가 땡기는 느낌이 있고 그렇다. 이런 상태에서 더 멀리 가는 건 아무래도 미친 짓일 것이다. 언제쯤 익숙해질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최근에는 비가 너무 자주 내려서 자전거 타는 것도 쉽지가 않아 익숙해지는 게 쉽지가 않다.
이번 주말에는 현재 예보로는 비가 오지 않는다고 하니 좀 더 익숙해지도록 하는데 노력해야할 듯 하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