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꽃축제
이번 주말에 서울불꽃축제가 열리게 되는데 사진에 대한 열정이 식은 건지.. 사진을 찍으러 가보겠다는 생각도 들지 않는 건 왜 일까? 가면 갈 수도 있지만 왠지 귀찮은 느낌이 자꾸 들어서 그냥 무시하게 되는 것 같다. 생각해보니까 2003년에 처음으로 불꽃축제에 가본 것 같은데 그리고나서는 2007년에 가본 건 사진때문에 기억이 나고 또 몇번을 더 가본 것 같은데 나머지는 잘 기억이 나지 않는다.
Canon EOS 300D DIGITAL30secf/11.00EV18mmISO-1002003-10-11 18:38:11
위 사진은 2003년에 처음 카메라 들고 선배와 함께 한강에 가서 찍었던 것인데 불꽃사진보다 이 사진이 아직도 더 마음에 든다. 이런 야경사진도 이젠 잘 찍지 못하고.. 아무래도 사진에 대한 열정이 적잖이 식은 것이 틀림없다. ㅋ 낮에 찍는 사진보다 이런 야경사진을 좋아했고 더 잘 찍은 것도 사실인데.. 요즘은 왜 이렇게 나가는 것 자체가 싫은 지 모르겠다. 점점 더 방에만 박혀서 시간을 보내는 것 같아 문제가 많이 있는 것 같다.
그나저나 오늘은 워드프레스에 기능하나 추가한정도니까 그래도 헛되지 시간을.. 그럼에도 시간을 헛되이 보내버린 것이다. 흑~ 어제 어찌나 피곤했던지 오늘은 9시가 넘어서 잠이 깨질 않나.. 추석때부터 컨디션이 정상이 아닌 것 같다. 쉬어도 그다지 피로가 풀리는 것 같지는 않고 아무래도 운동이 부족한 탓이겠지.. 그냥 빼먹고 있던 퇴근 후 1시간 걷기를 다시 시작해야할 듯 하다. 안그럼 정말 몸상태가 최악이 될 듯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