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번째 마음 힐링의 시작, 단나에
거창하게 마음 힐링이라고 하니 뭔가 대단한 것이 있는 것 같지만.. 그건 아니고 지난 뭔가 마음에 박히는 것이 있어
컴패션을 통해 후원을 신청했다. 컴패션이라는 것은 힐링캠프에서 차인표를 통해 알게되었는데.. 지난 달 말에 약간
힘든 일도 있었고 사람과의 관계로 인한 스트레스가 심했던 시기였는데.. 문득 컴패션이 생각나서 신청했던 것이다.
어제 후원을 신청했던 단나에의 사진과 개인정보가 담긴 우편이 도착했다. 사진은 보시는 것처럼 액자에.. 근데 이게
액자가 좀 거시기해서 어제 마트에 사러갔는데 마음에 드는 것이 없어 결국은 인터넷으로 주문을.. ㅋ 암튼 이렇게
책상 앞에 사진을 두고 있으니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더 열심히 하라고 채찍질하는 듯한 느낌?? ㅋ
근데 이게 처음엔 그냥 단순히 돈만 내면 되는 것이라 생각했는데.. 이거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ㅋ 편지도 써야하고
사진도 보내줘야 하고.. 내 사진 보내면 한국 이미지가 참 거시기 해질 것 같은데.. ^^; 기왕하기로 한 것이니까 제대로
해야할텐데.. 사실 조금은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이다. 편지 안써본지가 언제인지.. 무슨 말을 써야할지도 모르겠고..
암튼 편지랑 사진이랑해서 단나에에게 보내줘야 할 것 같다. 그리고 난 더 열심히 살기위해 노력해야할 것이고.. ㅎ
좋은 일 하네.
아니 뭐.. 그냥 한번 해본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