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야간라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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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도 그렇고 화요일도 그렇고.. 오늘도 역시나 마찬가지로 몸이 왜 이렇게 무거운지 모르겠다. 퇴근하고 집에 도착하기 전까지만 해도 자전거 타러 가야지.. 라고 생각을 했지만 저녁을 먹고 나니까 갑작스레 찾아오는 졸음에 ‘에이~ 다음에 타지 뭐..’ 이런 생각을 들려고하는 찰나에 무거운 몸뚱이를 이끌고 자전거를 타러 나갔다. 올해 첫 야간라이딩.. 무척이나 거창하다!! 역시 자전거 타러 나가는 게 어렵지 막상 나가면 또 잘 타게 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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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엔 아무래도 멀리 가는 게 힘들기 때문에.. 또 다음 날 일하는 데 지장이 있으면 안되기 때문에 암사고개까지만 다녀왔다. 아이유고개라고도 하지만.. 하남에서 서울방향으로 갈 때는 아이유 고개라고 할 수 있을까? 암튼 첫 야간라이딩이라고 잔뜩 들떠서는 좀 격하게 페달링을 했더니 숨이 차서 헉헉~ 거리고 난리도 아니었다. 다행히 돌아올 때는 힘들긴 했지만 갈 때만큼은 아니어서.. 그리고 아직은 사람들이 많지 않아서 자전거 타기에도 좋았다. 그렇다고 해서 평속이 아주 잘 나온 건 아닌데.. 요건 도무지 이유를 모르겠다. 구간별 속도를 보면 MTB 탈 때보다는 빠른데.. 평속은 그 놈이 그놈이니.. 뭔가 문제가 있는 듯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