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10-10 운동기록
간만에 밖으로 나가서 걷기운동을 한 것 같다. 주초에는 감기기운도 있었고.. 하루하루 일을 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게 느껴지기 시작해서 몸이 더 고장나기 전에 다시 운동을.. 그동안 왜 운동 안하고 그냥 버텼는지.. 여름만해도 잘 했는데 한순간 리듬을 깨버리니까 다시 시작하는 게 쉽지 않은 것 같다. 할 때 더 꾸준히 해야하는데.. 이 놈의 의지박약!! 매번 같은 코스를 걷는데도 오늘은 사실 말하기 민망하지만 .. 걷는 것 자체가 너무 힘들어서 그냥 집에 돌아오고 싶었다. 그래도 다행히 다 걷기는 했는데 정말 몸이 이러다 고장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