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어짐
자빠링? 이라고 하던가? 딴 생각하다 자전거에서 넘어졌다. 정지한 상태여서 큰 상처를 입진 않았는데.. 그것보다는 역시 창피함이.. ㅋㅋ 컨디션이 그리 좋은 상태는 아니었는데 자전거에서 소린나는 거 신경쓰다가 넘어지고 말았던 것이다. 소리나는 거 재현하려고 브레이킹을 한 후 다시 출발하려다가 출발하지 못하고 왼쪽으로 넘어졌다는.. 에혀~ 헬맷도 착용하고 있었고 장갑도 끼고 있어서 까지거나 하지도 않았다. 대신 넘어지면서 손으로 땅을 짚었는데 아래 사진처럼 장갑에 구멍이 났다. 장갑때문에 손은 멀쩡하니 정말 다행인 것 같다.
Canon EOS 7DAperture Priority1/10secf/4.0-1EV47mmISO-8002014-09-23 22:24:46
장갑이 필요할까? 라는 허튼 생각을 했는데 한번 넘어지고 나니까 장갑 등의 안전장구는 꼭 착용하는 게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일 다시 사진과 같은 장갑을 하나 더 구입해야할 듯 하다. 땅에 미끄러지면서 장갑이 헐어서 다시 착용하는 것은 아무래도 무리가 있을 듯 하다. 왼쪽 무릎쪽에 아주 약간 찰과상이 있는데 피가 나거나 한 건 아니어서 이상은 없을 듯 하고 다만 넘어지면서 충격이 가해져서 약간 저린 정도? 이건 심하게 쓰지 않고 며칠 지나면 괜찮아질 것으로 생각된다. 딴 생각하다 넘어지고 이게 뭐하는 짓인지.. 정신차리고 자전거 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