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다 힘들어
그냥 가만히 앉아있어도 땀이 줄줄 흐른다. 선풍기한대로 이 더위를 이겨내야만 한다고 생각하니 우울해진다. 그래도 뭐 어쩔 수 있나.. 선풍기라도 있으니 그나마 다행이지.. ㅋ 오늘도 무지하게 더울 것이라고 예보를 하는데.. 정말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다. 시원하게 비라도 내리면 좋겠지만.. 그럴 기미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 있으니.. 이래서 여름이 싫은가 보다. 시원한 계곡물에 발 담그고 수박 먹고 싶다. ㅎ
그제 절제를 하지 못하고 너무 달려서 너무나도 힘들다. 어제도 힘든 하루를 보냈는데.. 오늘까지도 힘들기만 하니.. 내가 그 놈을 다시 만나면 정말.. 그 녀석만 만나서 술을 마시게 되면 무리를 하게되니 큰일이다. 따지고 보면 그렇게 많이 마신 것 같지도 않은데.. 섞어마셔서 그런 것 같다. 막걸리와 맥주는 아무래도 궁합이 좋지 않은 것 같다. 입속에선 계속 비가 나오는지 핏맛이 나고.. 날씨는 덥고.. 휴~
이제는 그만 더웠으면 좋겠다. 더운 거 정말 너무 힘들고 능률도 안 오르고.. 일도 하기 싫어지고 어떻게 하란 말이냐… 응??
이번 여름은 습~한데다가 덥기까지 하니 바깥에만 나가면 숨이 턱턱 막히더라구요. T_T
습해서 더 힘든 것 같습니다. 더울 때는 시원한 실내가 제일 좋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