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든 월요일
최근엔 주말에 쉬면서 낮잠을 전혀 자지 않으면서 나름 월요병에 대비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냥 내 생각만 그랬나 보다. 월요일이면 어김없이 힘들고.. 오전까지만 해도 나름 괜찮은 컨디션이라
생각했는데.. 점심을 먹고 오후가 되니까 한없이 무너지는 나의 집중력이란.. 어찌 견뎌냈을까? ㅎㅎ
사진 보고 있으니까.. 누군가 떠오르는 사람이.. ^^; 요즘 계속 자바스크립트와 사투를 벌이고 있다보니
몸도 몸이지만 정신적으로.. 머리를 너무 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자바스크립트는 원래 잘 모르는 것인데
일이다 보니까 어떻게든 해결하기 위해 아주 기를 쓰고 있다. 그렇게 해결을 하고 나면 내 실력이 돼서 나쁜
일은 아닌데 정신적은 스트레스가 상당하다. 그래도 사람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거의 없다고 할 수 있으니..
오늘도 집에 와서 뭔가 특별히 한 것도 없이 시간은 벌써 10시 반이 넘었고.. 슬슬 잠은 몰려오고.. 잠이 오면
자야하는 것이고.. ㅋ 중고 장터에 렌즈 등록했었는데.. 내일 낮에 거래하기로 했고.. 쓰지 않는 것들 하나씩
처분해야겠다. 이사도 슬슬 준비해야할 것 같고 말이다. 이사전에 처분할 수 있는 건 처분하도록 노력해야지!!
내일 일할 에너지를 보충하기 위해서 슬슬 자야겠다. 항상 잠이 모자란 요즘이지만.. 이것도 내가 선택한 길
그러니 잘 견뎌내야지.. 내가 하고 싶은 것을 위해서는 아직도 내 실력을 더 키워야만 한다. 그게 지금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