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물칼제비
오늘 점심 메뉴는 해물칼제비였다. 맛있다는 이야기를 김대리에게 듣고 찾아간.. 그러니까 이름이 뭐였더라.. ㅎㅎ
아무튼 푸짐한 양에 이걸 다 먹을 수 있을까? 고민을 했지만.. 결론은 다 먹을 수 있다는? 눈에 보이는 게 전부가 아니란 말이 딱 들어맞는다. 그렇지만 맛은 맛있다고 소문이 날만했다. 쉬지 않고 찾아오는 손님들.. 국물에 밥까지 볶아 먹었다면 더 좋았겠지만.. 그건 다음 기회로 미루고..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했으니.. 오늘은 즐거운 날이었다. ^^;
근데.. 해물이라면서.. 해물은? 해물은 저기 바닥에 다 잠수하고 있다는… 국물이 시원한게 해장용으로 좋을 것 같은?
간만에 사진을 좀 찍었더니 피곤하다. 뭐 매일 피곤하긴 하지만.. 조화사진을 찍어야해서 김대리와 둘이서.. 나는 찍고 김대리는 화병에 꽂아주고 촬영할 꽃도 준비해주고.. 혼자했으면 하루종일 해야할 일을 둘이서 하니 역시 빨리 끝나더라는… ㅎㅎ 근데 이건 뭐 화병이니 꽃이니.. 이런 것은 친하게 지낸 적이 없는데.. 그런 상태에서 조화사진을 찍으려니 결과물이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는? 뭐 그런 상태인 것 같다. 일하면서 참 여러 소품을 찍게 된다. ^______^
조만간 쇼핑몰이 오픈하게 되면 인테리어 소품 사진만 찍어서 올리는 블로그를 운영할 생각인데.. 어떨지는 모르겠다. 잘 준비해서 계획대로 잘 되면 참 좋겠는데.. 카페도 운영을 해야할 것 같아서 준비하고 있는데.. 쉽지 않다. 어떻게든 운영은 할 수 있겠지만.. 사람 욕심이라는게 기왕할거면 잘해보자는.. 뭐 그런 거 아니겠는가? 공부만이 살 길인 것 같다. 책도 읽어야 하는데.. 일요일에 밀린 책을 몰아서 읽어야 하는걸까? ㅋ 뭐든 열심히 함 해보자. 꿈도…….
저기 화살표가 표시된 집인데.. 왜 이름이 생각나지 않을까? 칼국수라고 되어있던가? 사진을 찍어왔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