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하네
얼마전 부터 한약을 먹고 있다. 나도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최근에 하긴 했지만 어쩌다 보니 자의반 타의반으로
한약을 먹기 시작했다. 지난 금요일부터.. 지난 수요일에는 사무실 근처 한의원에 가서 상담까지 하고 왔다는.. ㅋ
그런데도 여전히 피곤한 것은 아마도 잠을 너무 못자기 때문일 것이다. 이것도 뭐 자의반 타의반이긴 하다. 휴~
사무실에 출근해서 있노라면 머리가 멍한 것이 생각을 하려고 해도 도무지 생각이 되지 않는다. 이래서 잠을 충분히
자야한다고 하는 가 보다. 오늘부터는 다시 잠을 충분히 잘 수 있을 것 같은데.. 이것도 뭐 상황을 봐야하지만.. 이젠
한계가 오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오늘은 아침에 잠이 깨서 어찌나 출근하기 싫던지.. 해야할 일이 있기 대문에
출근을 하긴 했지만 참 힘든 하루가 될 것 같다. 피곤해서 한약을 먹는 것도 있지만 요즘 계속 소화도 안되고 체하고
해서 겸사겸사 한약을 먹게 됐다. 일주일에 두번은 한의원에 가서 침 맞으면서 치료도 하고 있다. 그 후로 소화 이제
문제가 없는 것 같다. 항상 더부룩 하던 느낌도 많이 없어졌고.. 그 한의원이 제법 잘 하는 곳인 것 같다. ^_______^
근데 사무실에 다른 직원들은 다들 어디로 간 걸까? 여자 두분에 나 혼자.. 이건 완전 뻘쭘하다는.. ㅋ 그냥 일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