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때문에 아주 죽겠다
주초부터 시작된 콧물과 동반된 감기가 아직도 별 효력이 없다. 면접보던 날 그러니까 목요일에 병원에도 다녀왔지만 괜찮아질듯하면 다시 콧물이 사정없이 흐르고.. 오늘은 몸이 뻐근한 것이 더 심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바쁘게 일할 때는 감기에 걸리지도 않더니 조금 쉬었다고 이렇게 고생을 하게 될 줄은 정말 꿈에도 몰랐다. 그래서 방에 처박아 뒀던 가습기를 꺼내서 청소하고 다시 켜 두었다. 이제 한숨 자야할 것 같다. 이 놈의 감기가 아주 죽자고 덤비니 도무지 방법이 없다. 예전에 감기에 걸려서 목이나 아프고 그러더니 얼마전부터는 무조건 콧물이 폭포수처럼 흘러서 아주 견디기 너무 힘들다.숨쉬기도 힘드니까.. 가끔은 코가 막혀서 잘 들리지도 않는다. ^^; 빨리 감기에 나야지.. 너무 힘들다. 내일은 찜질방에 가볼 생각이다. 찜질 거하게 하고 나면 좀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 감기는 정말 너무 싫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