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 조립, 윈도우 설치, 프로그램 설치
하루 종일 이 일만 한 것 같다. 거의 서서 이리저리 왔다갔다 하면서 이런 일을 했더니 지금은 다리가 몹시 아프다.
새 직원이 오기에 PC를 새로 구입을 했고.. 자그만치 i5 750에 지스킬 4G 메모리 1테라 하드 라데온 4870.. 이건 뭐..
디자이너 직원에게 이 컴퓨터를 주고 난 그 디자이너가 사용하던 PC를 사용하고 새 직원은 내가 쓰던 것을 사용하게
될 예정이다. 내가 쓰던 컴에 쇼핑몰 업무과 관계된 모든 프로그램이 설치되어 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
가뜩이나 월요일은 졸립고 피곤한데.. 간만에 서서 일을 했다고 하기에는 좀 그렇지만.. 지금은 많이 졸립고 피곤해
그냥 자고 싶은 생각 뿐이다. 그럼에도 먹고 살기 위해서 슈퍼에도 다녀왔고 컴튜터 두 대의 윈도우 설치와 기타등등
여러 일을 해야했기 때문에.. 거기다가 갑작스레 택배사는 왠 바꾸고.. 킁~ 이래저래 도와주진 않고 일만 만든다. ㅋ
해달라고 부탁한 것도 있었는데 그건 하지도 못했으니까 내일 출근하면 또 정신없이 일을 해야만 한다. 좀 쉬고 싶다.
주말에 구입해온 카메라의 매뉴얼은 아직 읽지도 못하고 있는데 매뉴얼의 두께가 장난이 아니어서 읽을 엄두가 나지
않는다. 제대로 읽어둬야 카메라 빨리 익힐 수 있을텐데.. 오늘 좀 읽어볼까 싶어 폈다가 그냥 덮었다. 눈이 무거워서
도저히 읽을 수가 없을 것 같다. 하여튼 어딜 가든 컴퓨터 조립과 윈도우 설치는 왜 내가 다 하는지 모르겠다. 이것도
운명이란 걸까? ㅋ 근데 갑자기 컴퓨터와 모니터가 바뀌니까 이거 뭔가 이상한게 작업이 제대로 될 것 같지 않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