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가 켜진다
지난 주말 불의의 사고를 당한 후로 지난 금요일까지 컴퓨터를 켜지도 못했는데 금요일에 도착한 메인보드로 교체를 하고 이제 모든 것이 제대로 되고 있다. 바로 메인보드를 구입했더라면 메모리에 추가적인 지출은 필요가 없었을텐데 사람이 똑똑하지 못하니 돈만 쓰게 되는 것 같다. ^^; 뭐 그래도 덕분이라고 해야할지.. 6기가를 쓰게 되었으니… ㅋ
메모리가 6기가가 되니 64비트는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다른 문제는 없지만 미라지폰을 연결해서 싱크 작업이 안되는 문제가 있는데.. 처음에만 장치를 인식하고 WMDC 다시는 실행이 되지 않으니 싱크작업을 할 수가 없다. 이 문제만 빼면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다. 싱크문제도 연락처 때문에 그러는 건데 이참에 구글싱크를 이용해서 연락처를 동기해둘까 생각도 들고.. 미라지폰을 초기화하지 않거나 연락처가 갑작스레 날아가지만 않는다면 싱크를 굳이 할 필요는 없을테지만.. 조금 찜찜한 기분이 드는 건 어쩔 수가 없다. ㅋ 컴퓨터 사용하면서 메인보드가 고장나는 일을 겪을 줄은 꿈에도 몰랐는데.. 이번에 참 여러 가지 일이 아주 다양하게 일어나 주고 있다. 이래서 인생이…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