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렌즈 고민
쓸데없을 지도 모르는 고민을 또 하고 있다. 바로 D300에 사용할 줌렌즈를 고르는 일인데.. ‘이거다!’ 싶은 렌즈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많은 렌즈를 사용해본 것은 아니지만, 사실 35mm 렌즈로도 사진을 못 찍는 것도 아닌데..
그냥 문득 표준대역 줌렌즈가 하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리저리 알아보고 있는데.. 가격이 만만치 않다.
탐론 28-75 렌즈는 사용했을 때 너무 만족했기 때문에 또 이 렌즈를 사야할런지, 아니면 탐론 17-50 렌즈로 사야할지
고민을 하고 있지만 쉽사리 결정을 내리기는 쉽지 않다. 사진을 찍는 스타일이 광각은 거의 필요치 않기 때문에 바로
28-75를 사는 게 좋을 것 같지만, 또 뭔가 모를 아쉬움에 또 17-50이 자꾸 머리 속을 맴돌고.. 계속 이러고 있다. ^^;
근데 가만 생각해보면 굳이 렌즈를 살 필요는 없을 듯 한데.. 35mm 렌즈만 있어도 찍고 싶은 건 다 찍고, 사실 35mm
렌즈로 찍을 수 있는 사진만 찍기 때문에 화각에 안들어가면 아예 셔터를 누르지 않기 때문에 어쩌면 지금 고민은..
완전 쓸데없는 시간 낭비일텐데.. 그냥 오늘은 왜 이러고 있는지 모르겠다. 아니 오늘만이 아니라 요즘 쭉~ 그렇다.
DSLR유저라면 누구나 갖는 고민이군요. 저는 D60을 사용합니다.
니콘 렌즈에 대한 고민을 하면서 전문가에게 상담을 받고 하나의 글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도움이 되었으면해서 올리고 갑니다.
낭만인생님 고맙습니다. ^^
글도 잘 읽었습니다. 렌즈 선택은 언제나 어려운 문제같습니다. ^^;
망원 쪽은 상대적으로 전진함으로서 왠만큼 화각을 극복할 수 있지만, 광각은 장비의 타고난 스펙에 좌지우지 되는 것 아니겠습니까. ^^
저는 광각쪽 사진보다는 망원쪽 사진을 좋아해서 28-75 정도면 좋지만
항상 한 두가지 때문에 이런 고민을 하게 됩니다. 쓸데없는 고민이죠… ㅎ
암것도 안한다에 한표 ^^
네.. 결국은 암 것도 안할 것 같습니다. ㅎ
아.. 요즘 제가 체험기 쓰는 시그마 쪽을 추천해 드릴까 했는데 역시 망원쪽이셨…=ㅅ=;
결과물은 좋아요
고맙습니다. 시그마 렌즈도 마음에 들지만.. 무게가.. ^^;
렌즈는 그냥 고민만 하고 그냥 35mm 렌즈 하나만 달랑 쓰고 있습니다.
손에 익으니 바꾸는 것도 귀찮아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