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곤증인가
점심을 먹고 왔더니 사정없이 쏟아지는 졸음 때문에 큰 일이다. 열정을 사정없이 불태워도 모자랄 판에..
오늘부터 본격적으로 새로운 서비스 아니 프로젝트라고 해야하나.. 뭔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기 위해 뭔가를
시작했다. 처음하는 개발이라 모든 게 낯설고 어떻게 진행을 해야할지 막막하기만 하지만 차근차근 하나씩 준비를
하면서 배우는 것도 있을테고.. 실수해서 다시 처음부터 하는 일도 있을 테지만.. 두려움 보다는 설레임이 앞선다.
다만 거의 모든 일을 혼자서 해낼 수 있을까.. 그것이 문제인데.. 뭐 하다보면 방법이 나오지 않을가 싶기도 하다.
그나저나 이 놈의 주체못할 졸음이.. 일의 진행을 무한 반복 방해 중인데.. 이걸 어찌하며 좋을지 모르겠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