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에 낚시를 하네
오늘은 일부러 자치센터에 가기 위해서 출근도 늦게 했는데.. 이런 집주인때문에 괜하 걸음을 한 것이 되었다.
음식물쓰레기 수거통을 자치센터에 본인이 직접 가서 신청을 해야한대서 그런 줄 알고 갔더니.. 그냥 마트에서
구매하면 된다는.. 미리 전화로 확인을 해보지 않은 것도 잘못이지만.. 그렇다고 집주인이 낚시를 하면 안되지!!
수거통 신청은 못하고 전입신고만 하고 왔다는.. 더운 날 이게 무슨 고생인지.. 집주인이 사주기 싫으니까 일부러
그런 말을 한 것은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기본적으로 갖춰줘야 할 것은 갖춰줘야지.. 전화해서 사달라
해야만 할 것 같다. 일부러 시간을 냈는데.. 이건 정말 너무 허무한 그 무언가가 되고 말았다. 이게 정말 뭐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