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치네
오늘은 아침에도 겨우 일어났는데.. 거기다 아침부터 병원에 가서 시달리고, 진료는 10분인데 기다리는시간이 1시간!
바로 치료도 못하고 한달이나 기다려서 수술을 해야한다. 어쨌든 수술은 하게 되었으니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 ㅋ
사무실에 출근해서 코딩 중인데.. 눈이 침침한 것이 오늘은 코딩할 날이 아닌 것 같다. 점심 먹고 좀 자려고 했는데..
막상 눈을 감으면 정신이 멀쩡해져서 자지도 못하고.. 결국은 아직까지 비몽사몽 상태다. 직원은 뽑아줄 생각도 없고
도대체 언제까지 모든 일을 혼자 처리해야만 하는지.. 그러면서 자꾸 밖으로만 나가는.. 도대체 어쩔려고 이럴까??
밖에 나가서 바람이라도 쐬면 좀 나아지지 않을까 싶긴 한데.. 왠지 그건 또 귀찮은 느낌이고.. ㅋ 어떻게 할까나??
입술 아래 혹 제거하는데 이건 보험이 안된다고 해서 우울하고.. 자동차 보험도 갱신해야 하는데.. 이번 달은 돈이
너무 많이 들어갈 것 같다. 근데 꼭 이럴 때 사고 싶은 게 있다는… ㅋ 렌즈 하나 사고 싶은데 이거 쉽지가 않다. ㅋ
아직 3시간 정도 더 일을 해야하니까.. 오늘 하는 것만 어떻게 끝을 내보도록 해야겠다. 내일은 거래처 일 좀 하고
해달라고 하는데 자꾸 미룰 수도 없으니 말이다. 간만에 오픈마켓에 상품등록 좀 하게 될 것 같다. 에구 귀찮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