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겹게 걸려오는 하나TV 가입 권유 전화
지난 주에 하나포스에 가입하고 매일 적어도 한통씩은 하나로에서 오는 전화를 받는다. 이제 지칠대로 지쳐서 신경질도
내지 않고 그냥 가만히 듣고 있다가… 그냥 TV없는데요 그러고는 끊어버린다. 그런 것은 기록에 남겨주면 안되나? 참 부지런하다.
그래서 뭐 하나TV라는게 좋은 점이라도 있나? 싶어서 좀 살펴봤다. 채널이랑 사용료를 봤는데.. 굳이 안써도 되겠는데…
그냥 무턱대고 가입하기 싫다고 하는 것도 뭐 좀 그렇다는 생각에 자료를 찾아보니 안하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____^
아래는 하나TV의 채널 구성이다. 딱히 좋아하는 채널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다큐채널은 좀 땡기는데 매일 보는 것도 아니니까.. ㅋ
사용료는 어떻게 될까 살펴봤다. 아래 이미지와 같은데.. 결코 싸지 않는 것 같은데.. 케이블TV가 더 낫지 않을까 싶기도하다.
요금이 이렇게 복잡하고 부가서비스 요금도 무시못할정도인 것 같은데.. 영화라도 볼려면 유료서비스일테고.. 이게 도대체
뭐가 좋다고 자꾸 가입을 하라고 하는지 모르겠다. 3개월 무료체험 기회를 주고 해지한다고 하면 어떻게든 유지하기 위해
무료기회를 더 준다는 소리도 있고 하니 사용자수에 목숨을 거는 것 같다. SKT와 합병을 고려한 것이겠지만서도.. ㅎㅎㅎ
자료출처 : 하나TV http://www.hanatv.co.kr/
저는 6달정도 하나tv를 사용하다가 해지했습니다.
처음 하나tv를 사용한 목적은 맞벌이다보니까
tv정규방송을 정해진 시간에 볼수있다고 해서 신청해서 보았는데.
올해부터 인기방송은 유료로 다 바뀌고 볼것이 없어져 버렸습니다..
예를 들어 이산을 다음날 보려면 500원의 비용을 추가로 지불해야하고.
1주일기다리면 꽁짜라는데 뭐 하러 일주일을 기다립니까.
그냥 유료파일 공유사이트에 50원주고 받아서 보고말지..
하여간 해지하고 유선방송보니까 좋더라고요 골라서 보는거 처음에는 좋아도 조금지나면 귀찮아집니다.
대부분의 방송이 유료이군요. 그럴거면 하나TV를 볼 필요가 전혀없군요.
줄기차게 오는 전화에도 안한다고 한 것은 잘한 일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