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거래는 쉽지가 않다
중고거래를 많이 해본 것은 아니지만.. 보통은 그냥 신품을 구매하는 편이라 주로 중고는 판매만
해왔는데.. 이번에 S5Pro를 구하면서 바디와 렌즈를 중고로 구매하려고 하니 이거 쉽지가 않다.
다행히 저녁에 바디는 구매하기로 예약을 해둔 상태인데.. 아직 렌즈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바디만 있다고 해결되는 세계가 아니기에 렌즈도 구매를 해야할텐데.. 판매자에게 연락을 하려고
해도 전화번호를 공개해놓지 않아서 그럴 수도 없는 상황이다. 쪽지를 보내두긴 했지만.. 언제 확인을
할지 알 수 없으니 무작정 기다려야 할지도 모르고.. 그렇다고 쿨한 매물은 이미 다들 구매한다고.. ㅋ
그렇다고 조금 비싼 것을 구매하기도.. 정 필요하다면 구매를 해야겠지만 말이다. 이것 참 힘들다.
새제품으로 사는 것을 좋아했지만.. 새제품을 사면 필터에 후드에.. 이런 저런 것들까지 모두 사야하기
때문에 돈도 더 많이 들어가고.. 바디도 중고는 처음이지만.. 최신 시리얼에 점검까지 받았다고 하니
그리고 정품이라는데.. 걱정을 할 필요가 있을까 싶다. 렌즈도 그냥 조금 비싼 거 사버릴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