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잘 보내셨나요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뭐 춥다는 핑계로 방에서만 잠도 자고 책도 읽고 동영상도 보고.. 한마디로 방에서만 하루를 보내버렸네요. 토요일도 일을 하니까 어제가 왠지 금요일같은 느낌이었지만 일요일 하루의 휴식은 뭔가 좀 아쉬운 듯한 느낌이랍니다. ^^; 그렇다고 해서 토요일에도 쉬어야 한다는 것은 아니지만.. 아쉬운 느낌은 역시..
토요일은 급하게 약속을 만들어서 잠깐 얼굴만 볼 생각이었지만 찜질방에도 가게 되었고.. 사무실의 인터넷이 너무 느려서 업로드하느라 시간을 많이 소비해서.. 뭐 그런 일도 있었지만 집에 도착해서 문자확인하고 전화하고 찜질방까지 달려가고.. 뭐 그랬습니다. 몸도 많이 피곤했는데 찜질하고 나니 가뿐한 것이 참 좋더라구요.. ㅎ 찜질마치고 감자탕도 같이 먹고 토요일은 그렇게 보내버렸네요. 하지만 오늘은 뭐 아주 마음 먹고 먹을 것도 어제 다 슈퍼에서 사온 뒤라.. 참 습관이라는 것이 무서운 것이 피곤한데도 6~7시만 되면 정신이 멀쩡해진다는 겁니다. ㅎㅎ 눈은 감고 있지만 일어나야 한다는 생각이 몸을 지배하기 시작하죠. ㅋ 그 때 일어나서 멍하니 있다가 하루종일 찍지도 않고 낮에 졸려서 잠깐 잠을 자고.. 일어나서 방청소도 하고 저번에 구입한 책도 열심히 읽고.. 오늘도 이렇게 저물어 가네요. ^^;
참.. 차마고도라는 다큐멘터리도 영상도 구해달라고 해서 구했네요. 저번에 보고 감동 먹었던 다큐인데.. 오랜 전 영상이라 구할 수 있을지 자신이 없었는데.. 구하고 나니 기분도 좋아지는군요. 이렇게해서 또 큰소리 칠 수 있게 되었다는… ㅎㅎ 내일은 평소보다 30분이나 일찍 태릉에서 만나서 같이 가자는 회사 대표님의 문자가 왔네요. 내일은 새로이 웹디자이너가 출근하는 날이라 일찍 가자고 하시는 모양입니다. 일찍 가서 준비도 하고 일도 해야죠.. ㅋㅋ
내일은 얼마나 추울지.. 일기예보에서 내일은 오늘보다 더 춥다는데.. 오늘을 알지 못하니 상상이 안되는군요. 내일은 춥겠지만.. 더 추운 곳에서도 잘 살았는데.. 참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다음 한주도 열심히 달려봐야죠.. ^^
힘찬 또 한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나저나 편리님은 카메라가 몇 대 가지고 계신지..
올리는 사진마다 기종이 틀린거 같아서..ㅎㅎ
예전에 찍었던 사진입니다. ㅎㅎ
지금은 5프로 하나 가지고 있구요.. 그전에 사용했던 것이 30D이고
300D도 사용했었구요.. D70과 미놀타 5D도 사용을 했었네요.. ㅎㅎ
주말은 언제나 늘 계속 항상 짧기만 하더라구요^^;;
짧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주말이 더 소중한 것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전 몸이 너무 무거워져서 점심먹고 이 추운날 산책 나갔다가 죽는줄 알았습니다..^^;;;;
춥게 시작했지만 따뜻하게 끝나는 한주 되세요~~~ ~;)
이 추운 날 산책을 하시다뇨.. 살아서 오신 걸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
춥다춥다 하도 해서 마음 단단히 먹었더니 아주 춥다고 느껴지진 않네요.. ㅎ
뭐든 사람 마음 먹기 나름인 것 같습니다. ^^ 감기 조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