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느긋한 아침
아침에 병원에 들러서 건강검진을 받아야 하기 때문에 오늘은 아침이 조금 느긋하다. 병원이야 집에서
한 10분 정도 걸어가면 있으니까.. 간만에 느긋한 금요일의 아침을 즐기고 있다. 근데 배는 너무 고프다. ^^;
요즘 새로운 프로젝트에 대비해서 준비를 하고 있는데, 처음하는 일이고 어떤 것 부터 손을 대야 할지 몰라
시간만 낭비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하지만 일단은 내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어느정도까지 커버할 수 있는지.. 그걸 파악하는 게 먼저가 아닌가 싶다. 책도 보면서 어떻게
일을 진행하면 되는지도 공부를 해야할 것 같고.. 이런 생각들로 머리가 복잡해서 인지 잠을 자도 잔 것 같지 않다.
그래도 한번 시도해봐야지.. 일을 끝냈을 때 느낄 수 있는 그 무언가의 기쁨을 위해서 말이다. ^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