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펜션 선택하기 쉽지 않네
6월에 워크샵으로 제주도에 가게 됐는데 숙소를 정하는 게 쉽지가 않다. 연휴라 얼른 숙소를 정해야 할텐데 아직도 이렇게 검색만 하고 있다. 근데 오늘 딱 마음에 드는.. 내 마음엔 들지만 다른 분들에게는 어떨지 아직 모르는.. ㅋ 암튼 검색하다가 우연찮게 괜찮은 펜션을 발견한 것 같다. 시골에서 자라서 그런가? 요런 시골틱한(?) 펜션에 자꾸 눈이 간다. 이번에 못가게 되더라도 제주도에 갈 일이 생기면 한번 묵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가산토방 : http://www.kasantobang.com/
나중에 나이가 들면 이런 곳에서 편하게 사진 찍으면서 살면 좋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그럴려면 지금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지만 말이다.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에서의 생활을 생각하면 조금은 느긋한 생활이 몹시도 그리운 것인지도 모르겠다. 3달도 남지 않았는데.. 이렇게 펜션을 검색하다 보니 얼른 제주도에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사람이 이렇게도 단순하다니.. ㅋ 내일은 좀 더 열심히 달려봐야겠다. 제주도에 대한 기대감을 잔뜩 가지고.. ㅎㅎ
[youtube=http://www.youtube.com/watch?v=hiSkmo4xbvw]
제주도와는 관련이 없지만.. 문득 이 노래가 생각났다. 바쁘게 사는 요즘이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