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심 먹고 오니 기운이 쭉~ 빠진다
날씨가 덥긴 덥다. 잠깐 점심 먹으러 나갔다 왔을 뿐인데.. 돌아오니 기운이 쭉~ 빠져서 버티지 못할 것 같다.
그동안 무리해서 일을 하기도 했지만 이렇게까지 몸이 힘든 건 간만에 느껴보는 것 같다. 저번에 모내기할 때보다
더 힘든 것처럼 느껴진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제법 많이 받았나 보다. 하루나 이틀 그냥 쉬고 싶은데..
8월 초에는 부모님 생신도 있기 때문에 일단 휴가를 갈 예정이긴 한데 그 때까지 어떻게 버티느냐 이것이 지금은
가장 큰 문제가 아닌가 싶다. 어제는 밤 10시쯤 바로 잠을 잤는데도 오늘 이렇게 힘든 걸 보니 체력이 정말 바닥이다.
이래서야 사이트 수정 작업을 버텨낼 수 있을지.. 모르겠다. 지난 주에 오픈했으니 좀 쉬고 해도 되는데.. 너무 급해!!
이래저래 신경 쓸 일은 계속 생기고 몸이 힘들다고 해서 무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어디라도 가서 일에서 벗어난
휴식을 느끼고 싶다. 왜 이렇게 사는지 모르겠는데.. 정말 마음이 우울하다. 그냥 자신이 한심하기도 하고.. 흐흐~
기운도 빠지지만 지금… 잠이 와서 미치겠습니다.
눈앞에서는 영어 원서까지….시너지효과를 보고있는데죽겠습니다 ㅠㅋㅋ
그러시군요.. 저 역시도 눈 앞에 프로그램 코드들이 가득해서..
시간이 지났는데도 여전히 졸립네요. 몸이 아직 적응을 못하고 있나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