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에 대응하는 S5Pro의 자세?
S5Pro를 이용해 장미와 같은 빨간 색을 촬영하게 되면 대부분 노출과다로 촬영이 되어서 난감했던 경우가 많다. 몇번을 촬영을 해보고 테스트를 해보지만.. 항상 찍고 나면 노출과다.. 빨간 색의 발색이 너무 좋아도 탈인가 싶은 정도인데.. 어제는 좀 세팅을 바꿔서 촬영을 해보니 어느 정도 감이 드디어 잡힌 것 같다. ^_____^
카메라의 정상노출로 촬영을 하게 되면 사진이 된다. 장미의 디테일이 뭉개지는 듯한 저 느낌이 너무나 싫었다. ^^;
정상노출에서 -1ev 정도 언더로 촬여을 했다. 이제서야 뭔가 제대로 된 색이 나오는 것 같다. 휴~
노출보정을 -1ev로 하고 필름시뮬레이션에서 컬러 세팅을 스탠다드에서 미디엄로우로 변경을 하고 촬영했다. 색이 좀 더 마음에 들게됐다.
다른 환경적인 영향도 있겠지만.. 이상하게 장미만 찍으면 색이 처음 사진처럼 이상하게 변해버려서 실망을 많이 했는데.. 장미를 찍을 때만큼은 언더 노출에 컬러도 조금 낮춰서 촬영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노출의 문제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왜 이러는지 정말 모르겠다. 익숙하지 않아서일까? 30D는 정말 다른 바디라서 적응하기가 힘든 것 같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