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을 잘 수 없다
새벽 두시가 되었다. 12시에 누웠는데 결국은 잠에 빠져들지 못하고 이렇게 일어나서 블로그에 접속했다. 자려고해도 잠이 도무지
오지 않으니 방법이 없었다. 몸은 점점 피곤해지지만 정신은 그럴수록 더 또렷해지는 것은 도대체 무슨 조화란 말인가? 에고~
2008년 복을 많이 받고 싶었는데.. 이거 복보다는 우선 잠을 잘 잘 수 있는 뭔가가 필요할 것 같다. 자고 싶어도.. 자고 싶을수록
머리만 더 선명해지니 나보고 어쩌라는 소리일까? 복은 받는 것이 아니라 사는 거라고 하던데.. 나는 더도 말고 잠자는 복만 살 수
있다면 좋겠다. 언제까지 깨어있으면 잠이 올까? 아침까지 그냥 깨어있게 되는 것은 아닐지 걱정이 앞선다. 어쩌면 좋지? 고민이다.
그런와중에서도 배가 고파오는 것을 보면 뭐가 정상인지.. 비정상인지.. 머리는 몽롱해지는 것 같으면서도 잠을 오지 않고..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