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타고 있나?
잘 타고 있다고 생각만 하는 게 아니라 가끔 이렇게 통계를 보면서 자극을 줄 필요도 있다. 작년 기록이 5월 이후부터인 것을 감안하면 올해 목표 4,000km는 초과도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기대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지금의 페이스를 잘 유지해야하는 게 문제긴 한데.. 4월부터 대성리에 가려고 했던 것도 지난 주말에 이미 다녀왔으니까.. 퇴근 후에도 자전거를 타야하는데 날씨가 쌀쌀해서.. 이건 사실 핑계고.. 오늘도 나가려고 하면 나갈 수는 있었는데.. 바람이 분다는 핑계로 그냥 주저앉고 말았다. 야간에 타는 것까지 하면 1주일에 제법 탈 수 있는데.. 이런 저런 핑계대지 말고 그냥 나가면 되는데.. 올해는 아직 그게 잘 안되고 있다. 특히나 오늘은 저녁을 많이 먹었더니 어찌나 졸린지.. 먹는 걸 평소처럼만 먹어야겠다. 졸려서 뭘 할 수가 없다.
내일은 벌써 목요일이다. 어찌나 시간이 잘 가는지.. 그래서 좋다! 자전거를 탈 수 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