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출족을 위한 발목밴드
오늘 지름 품목 중의 하나인 발목밴드이다. 이 발목밴드가 무엇인고 하니..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다보니 가끔
주로 청바지를 입는데 바지가 체인게 끼이거나 기름때가 묻는 경우가 생기곤 한다. 빨면 괜찮아지지만 이게 묻으면
은근히 신경이 쓰이는 탓에 바지를 묶어줄 수 있는 이 발목밴드를 구입하게 되었다. ^_____^ 일단 오늘 퇴근 하면서
착용을 해보니 발목 주위가 답답한 느낌이 있긴 하지만 일단 의식하지 않아도 바지가 체인 가까이 가는 일은 없어서
너무 마음에 들었다. ㅎ 두 개 세트로 약 5,000원인데 반사판(?)도 붙어 있어서 야간 안전운행에 도움이 된다고 한다.
찍찍이로 되어 있어 간단히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다. 생긴 것에 비해 가격이 비싸다는 느낌이 살짝 들지만 바지를
벌이는 것보다는.. 장기적으로 이익이 될 것이란 생각을 하면서 애써 잊으려고 하고 있다. 사놓고 이건 뭐니… ㅋㅋ
그러고보니 자전거를 구입하고 나서 이것저것 소소한 것들을 참 많이 지른 것 같다. 그 지른 것 중에서 아직 자전거에
부착되어 있는 것은 전조등과 후미등.. 아! 이것도 망가지거나 해서 두번 정도 바꿨구나.. ㅋ 그리고 사이드 미러..
프레임가방이 남아 있다. 짐받이와 흙받이는 지난 주말에 떼어버렸다는.. 필요해서 구입했던 것인데 또 어쩌다보니
필요가 없어지기도 하고 그냥 떼고 싶어지기도 하고.. 사람의 마음이란 참 알기가 어렵다. ㅋ 이젠 그만 질러야지!!
문망구에서 500원이면 찍찍이 살수 있는뎅..
그거나 이거나 뭐 비슷하단…
국내기없에서 채인없는 자건거 개발했다든데…
엄청 비싸겠징…어하튼 안전운전 하십숑…
문방구에 가기 싫어서 샀는데.. 그런대로 괜찮은 것 같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