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기도 조금씩 익숙해져 가는 듯
8월 15일 자전거를 구입하고 비가 오지 않으면 거의 매일 자전거를 탔더니 이제야 엉덩이도 아프지 않고 자전거 타는 데 익숙해져가는 듯 하다. 조금 멀리 가면 다리에 있던 경련도 사라졌고 이젠 20km 정도는 밤에 타기 딱 좋은 정도가 됐으니 많이 발전(?)을 한 것 같다. ㅋ 아직 자전거에 익숙해져가는 과정이긴 하지만 처음에 비하면 많이 좋아져서 내심 기쁨에 도취해 있다. ㅎㅎ 아직 갈 길이 멀지만 이렇게 거의 매일 타는데 곧 익숙해지지 않을까 한다.
아직은 케이던스 주행이니 토크 주행이니 하는 것은 잘 모르겠고.. 아마도 난 토크 주행을 하고 있는 듯 하다. 케이던스 주행에 대해서 알아보고 싶어서 속도계를 구입할까도 생각을 했고 실제로 주문까지 했지만 바로 취소를 했는데.. 내가 자전거를 타는 게 뭔가 전문적인 것을 하려는 게 아닌 이상 케이던스니 토크니 이런 너무 신경쓰면 오히려 스트레스가 쌓일 것 같아 그런 거 상관없이 타고 싶은대로 타기로 했다. ㅋ 예전같았으면 이런 거 신경쓰면서 탔을텐데 이젠 그런 게 너무 귀찮아졌다. ㅎㅎ 내일도 비 예보는 없으니까 퇴근하고 한 25km 정도는 달려야 할 듯 하다. 내일은 금요일이니까.. ^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