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최종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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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이라는 말은 함부로 쓰는 게 아닌데.. 그러고 보니 아직 물통케이지 하나와 물통을 더 질러야.. 아~ 이미 질렀네!! 두 가지만 빼고 자전거에 악세사리는 더 이상 지르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해 본다. 안장은 기존 MTB 때의 그것인데.. 이 안장이 내게는 제일 잘 맞는 것 같다. 그리고 안장가방이라고 새들백은 새로 질렀고 후미등은 역시 MTB때의 것.. 아!! 그러고 보니 전조등은 또 빠져있네? 아~ 다음 전에 풀장착하고 다시 한번 사진을 찍어야 겠다. 이렇게 꾸며놓고 보니 딱 마음에 드는 상태가 된 것 같다. 오늘 클릿 페달까지 장착을 했으니 더 이상은 질러야 할 게 없을 듯 하다. 물론 타이어도 새로 교체를 했고.. 튜브도 새로 교체를 했고.. 프레임과 변속 구동계만 제외하면 다른 건 다 바꾼 셈이네?? 바꾼 게 별로 없다고 생각했는데 자세히 보니 엄청 질러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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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자전거만 잘 타면 될 것 같다. 클릿 페달 장착 후 자전거 타기가 한결 쉬워진 듯 하니.. 곧 이포보를 다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이포보를 다시 가야하는 이유가 있기 때문이다. 원래는 MTB로 갔으니까 같은 자전거로 가려고 했는데.. 어쩌다 보니 자전거를 질러버렸고.. 또 클릿도 달았으니까 전투 준비는 제대로 된 것이 아닌가 싶다. 그나저나 어제 술을 마셔서 오늘 자전거 타기 휨들 줄 알았는데.. 클릿 때문에 국수역까지 잘 다녀올 수 있어서 괜히 기분이 좋다. 돈은 썼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