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사려는데 쉽지 않구나
아니 그냥 자전가만 산다면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닐 것이다. 돈만 있으면 되니까.. 그런데 어쩌다보니 뒤에 사람도 태울 수 있는 자전거를 구입해야하는데.. 이게 생각보다 쉽지가 않다. 요즘 자전거는 유사MTB니 해서 다 따로 분리를 해서 파는데.. 짐받이라고 하는 걸 달면 얼추 될 것도 같긴 하지만.. 이게 사람의 무게를 버틸까 싶은 생각이 든다.
생각지도 않은 일인데.. 뒤에 사람까지 태울 예정은 전혀 없었는데.. 어찌 일이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주말에 예스 맨을 본 뒤로 “노”라고 거절하지 못해서일까? 어쨌든 자전거는 사야할 것 같은데.. 이게 참 머리가 아파온다. 이게 다 그 누구의 충고를 받아들여서 잘 대해주라는 말에.. 어찌보면 나도 짐받이는 달려고 했으니까.. 마트 같은 데 가서 짐 들고 올 때 짐받이 있으면 좋으니까.. 그런데 이건 사람을 태우게 되리라고는 전혀 상상도 못했는데.. 어쩌나.. ㅋㅋ
사람을 태울만한 짐받이는… 없을것 같습니다.
짐받이는 말그대로 짐을 싣는 용도라서 요즘 나오는 짐받이들은 대부분 최대 하중이 10kg(많아봐야 최대 20kg)정도라서 사람을 태울경우 짐받이가 버티지 못하고 부러질 우려가 큽니다 ^^
그러니까요.. 어렸을 적에는 곧잘 사람 태우고 다녔는데..
요즘은 그런 게 없는 것 같네요. 너무 오래 자전거를 타지 않은 모양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