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반 장갑 구입

자전거 구입하고 나서 뭔가 하나씩 계속 질러주고 있다. 이번엔 반장갑.. 얼마전에 긴 장갑을 구입했는데.. 아직은 반장갑이 더 나은 것 같아서 결국은 또 구매를.. ㅋㅋ 내년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까 미리 질러줬다고 생각하면 된다. 근데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 비가 내리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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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바닥의 쿠션이 장난이 아니어서 제일 먼저 놀랐다. 지난 번 긴 장갑보다 더 푹신한데 실제로 타보면 어떨지 내심 기대를 하고 있다. 자전거 도로를 달리지만 요철이 있고 해서 맨손으로 타면 손이 아프고 했는데 장갑을 착용하면 그런 건 확실히 덜할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근데.. 오늘 왜 비가 내리냐고? 늦은 밤부터 내린다더니 이른 저녁부터 내리면 난 어쩌라고?? 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