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드라마 CHANGE
이번 분기에 보고 있는 드라마 중에서 CHANGE라는 드라마가 있다. 키무라 타쿠야 주연의 드라마로 최연소 총리대신에 대한
내용을 주로 하고 있다. 정치에 전혀 뜻이 없던 젊은이가 국회의원이 되고 바로 총리대신이 되는 어찌보면 황당할 수 있는
그런 일이 있을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지만.. 적어도 지금의 우리 상황을 보고 있으면 이런 게 필요하지 않나 싶기도 하다.
평범한 초등학교 교사가.. 말쓱한 차림의 최연소 훈남 총리가 되리라고 누가 생각을 햇을까?
사실 드라마를 보고 있는 것은 주인공때문만은 아니다. 정치의 프로라고 하는 자들이 하는 짓을 보고 있으면 우활통만 치밀어
오르는데.. 드라마이긴 하지만.. 주인공이 정치가로서 하는 말을 듣고 있으면 “저런 정치가가 왜 없는 걸까?” 이런 생각만 하게
된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말로 정치 이야기를 하는 사람 그런 정치인은 도대체 왜 없는 것일까? 원래 정치가 그래야 하는
것인데도.. 너무 오래도록 그런 정치를 보지 못한 탓에 드라마가 비현실적이라고 생각을 해버리지만.. 그래서 드라마를 보는 것 같다.
드디어 총리대신이 되었으니.. 그 수많은 장애물을 어떻게 다 이겨내고 생각하는 바를 이뤄내갈지 기대가 된다. 성공할 수 있을까?
아이고 일드군요 주인공이 꼭 마네킹 같아요…
전 요새 드라마도 영화도 뭣도 볼게 마땅치가 않네요;;
일드는 가끔 보는 편이라 요즘은 이걸 보고 있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