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질만한데..
이젠 익숙해질만도한데.. 여전히 처음인 것처럼 힘들다. 몸이 얼마나 무거워졌으면 이 모양인거냐고??
PHP 코드 짜고 싶은 게 있지만.. 꾹 참고 오늘도 한바퀴 돌고 왔다. 날씨가 많이 풀려서 걷는데 춥거나
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사람들도 많아서.. 걷는 게 그리 심심하지 않아 다행인 것 같다. 그들은 날 모르고
나도 그들을 전혀 모르지만.. 같이 걷는 동료가 아닌가? ㅋ 그럼 됐지.. 뭘 더 바라겠는가? ㅋㅋ
항상 걷는 코스를 반복할 뿐인데.. 시간도 항상 1시간 정도.. 더 걷고 싶지만 그 이상은 왠지 두려운 듯한 느낌
뭐 그런 핑계를 항상 대고 있다. ^^; 걷는 코스에서 보면 벚꽃이 피는데.. 날씨가 아직 덜 풀려서인지 군데군데
핀 것도 잇었지만 대부분은 아직 피지 않았다. 하남에서 저 코스의 벚꽃이 제일 보기 좋다고 혼자 생각하고
있는데.. 이번 주말 기회만 된다면 카메라 들고 가볼 생각이다. 근데 맋상 생각해보니.. 참 우울한 광경이다!!
무진장 신경쓰이는 이 놈의 뱃살.. 내가 이놈은 꼭 처치하고 말겠다고 다짐하고 또 다짐한다. 뱃살이 너무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