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황당할 때가
이런 경우는 뭐라고 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이미 어떻게 하자고 다 정했는데.. 또 뭔가 딴 소리를 왜 하는 걸까?
도대체 무슨 일을 하려고 그러는지.. 무슨 사정이 있는 것인지 알 수는 없지만, 그래도 이건 좀 황당하다고할까?
어쩌다보니 부하직원들 눈치보면서 일을 하는 처지가 되었다. 막내라는 놈이 뭐가 그렇게 화가 났는지.. 말을 해도
쏘아된다고 해야할까? 조금 편하게 해줬다고 이런 식이면 정말 재미없는데.. 다시금 살포시 밟아줘야 하는 걸까??
짜증나는 일을 열거하자면 끝도 없지만, 꼭 무슨 말을 해도 ‘저 아니면 누가 하겠어요?’ 말은 똑바로 해야하는데..
너 아니어도 할 사람은 많으니까.. 사무실 옮기면서 자리 정할 때도 아무 곳이나 앉겠다고 하고.. 주관이라는 건 뭐
개 줘버렸나? 의견을 말해줘야 서로 조율을 하던가 하지.. 그게 아니면 그냥 정해준대로 받아들이고 아무 말을 하지
말던가.. 정해주면 왜 또 꽁해있는 것일까? 하기로 했으면 그냥 아무 말없이 하면 되지.. 뭐 그렇게 말이 많은 걸까?
정말 친하게 지내고 싶지 않은 녀석인데.. 그래도 같이 일하는 직원이라 그냥 이렇게 혼자 참아야하는 내가 참 싫다!
부러워… 부하직원도 있구..
좋기는.. 부하직원 눈치보면서 일해야 하는데.. 별로 좋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