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정말 내가 했다고?
지금까지 이것저것 개발 같은 흉내를 내면서 코딩을 해보긴 했는데.. 이번처럼 본격적으로.. DB를 ER Win으로
그리고 있는 등.. 이런 일은 한번도 없었는데.. 사람이라는 게 급하니까 참 못하는 게 없구나.. 라는 생각을 한다.
며칠 만에 33개의 테이블을 그려내고 관계를 설정해주고.. 근데 관계 설정을 제대로 해줬는지는 자신이 없다. ^^;
뭐 그래도 어떻게든 완성을 했다. 이건 내가 마무리 했다는 것이.. 내가 하긴 했지만 이걸 받아들여도 될런지… ㅋ
이번 일을 하면서 ER Win 사용법을 익힌 것은 큰 소득이란 생각이 든다. 다음 번에 DB 설계해야할 일이 생기면
바로 ER Win 실행해서 그리고 바로 DB로 쿼리 날려서 테이블 만들어 버리고.. 매번 종이에 그려서 테이블 하나씩
만들고.. 그런 삽질을 왜 했는지 모르겠다. 역시 뭘 모르면 손발이 고생하게 된다. 뭐든 제대로 알고서 해야 한다.
근데 이제 정말 문제는 이것대로 개발을 어떻게 진행해야할까이다. 당장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야
하는데.. 이걸 내가 제대로 구현해낼 수 있을지 조금은 걱정이 된다. 물론 시작하면 어떻게든 끝낼 것이라 믿지만..
오늘도 야근 중이지만.. 조금 더 힘내자. 아직 가야할 길이 한참이나 남았는데 지금 지치기에는 온 길이 너무 아깝다!!
아쟈아쟈! 화이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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