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쓰라고?

아놔~ 추석때문인가? 딱 타이밍에 맞춰서 할인권을 보내줬는데 그냥 버리기는 아깝고.. 쓰기에는 너무 부담되고.. ㅋ 수첩같은 거 보내줘도 되는데 굳이 할인권을 보내주다니.. 봄까지만 해도 지오투에서 옷을 많이 샀는데 봄 이후로 옷을 안샀다고 옷을 사라고 이런 걸 보내줬겠지만.. 지금 딱히 사야할 것도 없고.. 9월 29일까지 쓰라고 하면.. 겨울 옷을 좀 사고 싶다고 생각을 하고 있긴 했는데.. 29일까지라는 게 많이 에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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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만원 할인받으려면 50만원이상 구입해야한다는데.. 너무 많잖아. ㅋㅋ 그렇게까지 살 것도 없고.. 살 돈도 없다. 가끔씩 가든파이브 지오투 매장 가서 옷도 보고 해야하는데 요즘은 그런 것 자체가 많이 귀찮아졌다. 요즘은 그냥 청바지에 티셔츠 정도만 입고 출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청바지가 하나 밖에 없어서.. 그리고 스판소재라 다리에 붙는 게 싫어서 입는 게 좋지는 않다. 누군가 매일 이런 스타일로 입으라고 정해주면 좋겠다는 생각을 잠시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