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페이스북 친구요청이 많다
특별한 일이 있는 것은 아닐텐데.. 불과 한달전과 비교해도 친구요청이 제법 늘어난 느낌이다. 처음 페이스북 시작했을 때는 블로그로 소통하던 분들과 친구관계를 맺고 그외에는 친구관계를 적극적으로 맺거나 하지 않았는데 이상하게 요즘은 요청이 제법 있어서 내심 놀라고 있다. 친구 요청이 많다고 해서 뭔가 특별한 것이 있거나 요청을 하거나 하는 것도 없이 그냥 친구요청인 것 같다. 아~ 간혹 페이지 좋아요 눌러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는 있지만.. 쓸데없이 너무 많은 생각을 하고 있는 거겠지? ㅎㅎ
오늘은 특히 회사 솔루션 QA 게시판에 나와 페이스북 친구라는.. 친구 요청 받아줘서 고맙다는 글도 있었는데.. 죄송하게도 그 분이 친구 중에 누구인지 모른다는 것이다. QA 게시글 올리면서 친한 척(?) 글 내용을 작성하는 것도 뭔가 어색하고 그런데.. 업무와 사생활은 엄격하게 구분하고 싶은 게 내 생각이라서.. 오늘 그 글을 보면서 적잖이 당황스러웠다. 누구인지 몰라서일 수도 있고.. 너무 친한 척 하는 것 같아서일 수도 있다.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게 좋은데.. 그래야 대응하는 것도 쉬우니까 말이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