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덥다
나만 덥다고 는끼는 것은 아니겠지만.. 잠을 잘 때도 요즘은 걱정이 된다. 매일 자다가 잠이 깨곤 하는데.. 오늘 잘 잘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을 하게 된다. 장마철이라면 적당히 비도 오고 서늘해지기도 하고 그래야 하는데.. 이래서는 가을에 또 가뭄타령하는 것은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온난화니 뭐니 해서 지구가 정신 못차리니 사람들만 죽을 고생을 하게 생겼다. 따지고 보면 인간이 저지른 죗값을 지금 돌려받고 있는 것이겠지만 말이다. 요즘 정말 더워도 너무 더운 것 같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르니.. 그렇지만 고유가에 물가에.. 에어콘도 마음대로 틀지 못하는 신세가.. 더 덥게 만드는 것 같다. 휴~ 이번 여름은 정말 너무 힘들게 견뎌내야 할 것 같다. 내년에도 이러면?
요즘은 거의 하는 일이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에 앞서 자료 수집을 하고 있다. 경쟁 업체들은 어떤 가격과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알아야 우리도 제대로 대응을 하고 준비를 할 수 있으니 말이다. 그런데 예상 밖으로 많은 것 같은 업체가 거의 없다. 찾는 사람은 많은 것 같은데.. 그걸 하는 업체는 많지 않다는 것은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는 것일까? 갑작스레 불안한 마음이 들긴 하지만.. 이미 하겠다고 마음도 먹었고.. 같이 하려는 사람도 있는데 이제와서 못한다고 할 수는 없으니.. 그런 뭔가 벽같은 게 있어야 극복하는 맛도 나고 그런 게 아닐까 싶다. 그냥 좋게좋게 생각하고 좋게좋게 열심히 하면 되는 것이다. 잘 안되면 좀 더 노력하면 되는 것이고.. 인생 그런 거 아닌가?
덧, 요즘 무궁화를 볼 수가 없다. 어렸을 때만 해도 무궁화를 참 많이 볼 수가 있었던 것 같은데.. 왜 무궁화가 보이지 않는걸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