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도착한 물품과 첫 운전
택배가 와도 너무 자주 오긴 하더라. ㅋㅋ 근데 다 내가 주문한 것이라.. ^^; 차를 사면서 이것저것 필요해서 주문을 한 것이 오늘 다 도착을 했다. 후방카메라, 하이패스, 전화번호판 그리고 네비.. 아쉽게도 네비는 사진을 따로 찍지는 않았다. 지금이라도 찍으면 되지만 그냥 막 귀찮아서.. ㅎㅎ 다음에 차에 설치한 후 사진을 찍어도 되지 않을까 싶다. 지금 사진이 문제가 아니라.. 스틱 운전을 처음 해봤다는 것이 제일 그거다. ㅎㅎ 전혀 계획에 없던 스틱 운전.. 휴~
Nexus 51/100secf/2.40EV4mmISO-3532014-04-22 15:45:47
Nexus 51/30secf/2.40EV4mmISO-2032014-04-22 13:48:36
Nexus 51/60secf/2.40EV4mmISO-2932014-04-22 13:01:43
말했지만 오늘은 전혀.. 꿈속에 계획에 없던 운전을 하고 말았다. 자동차 등록을 위해 이모부 공장에 서류를 가지러 갔는데 그냥 차 가지고 가라 하셔서 스틱 운전을 면허따고 잠깐 고향에서 운전을 해본 이후로 오늘 처음 해봤다. 혼자 힘으로 말이다. 더구나 성수동에서 하남까지 길도 제대로 모르는데.. ㅋㅋ 어찌해서 운전을 하다 보니 어느 순간 강남에 와 있더라는… ㅋㅋ 출발하면서 초보티 확 내고.. 시동도 한번 꺼먹었다. 물론 긴장하지 않고 바로 시동 걸어서 출발을 했고 두 세번 신호동 앞에서 끼이익~ 듣기 싫은 소리로 출발을 하고.. 아놔~ 강남이고 집에 가야겠고.. 표지판 보면서 스틱 운전하는 거 쉽지 않더라는.. ㅎㅎ
잔뜩 긴장하고 운전해서.. 이상한 게 분명 모르는 길인데 어떻게 어떻게 하남에 도착을 했다. 술마시고 타본 택시가 가던 길을 기억한 것은 아닌데.. 가다보니 잠실이 나오고 올림픽공원이 나오고 서하남IC가 나왔다. 서하남IC가 보였을 때만해도 사실 많이 안심이 됐다. 이젠 집에 갈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하남에 도착해서 출발때문에 긴장하긴 했는데 아무런 준비없이 스틱 운전을 하니까 쉽지가 정말 쉽지가 않았다. 더구나 아직 등록도 안한 차인데.. 내일 등록할 예정인데.. 마음에 준비도 없었는데.. 네비도 없었는데.. ㅋㅋ 암튼 총체적인 문제를 안고 무사히 하남에 도착을 해서 무엇보다 다행이라 생각한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