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그리고 내일
오늘도 이렇게 저물어 가나 싶다. 동생에게 전화를 했고.. 지긋지긋한 하나TV가입 권유 전화는 또 받았고.. 그리고
살짝 캔맥주도 마셨다. 금요일이니까.. 왠지 마시고 싶었다고 해야할까? 혼자마시는 것도 우울하긴 하지만 괜찮은 것 같다.
컴퓨터 내부를 청소해야할 것 같아서 옥션에서 DR-747 두통을 주문했고.. 아마 내일은 도착을 할 것 같다. 내일 청소를
할 생각이긴 한데.. 그건 또 내일이 되어봐야 알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또 무슨 일을 했을까? 고민을 좀 했던 것 같다. ㅎ
컴퓨터는 하루종일 켜져서 열심히 동영상을 다운받고 있고 애니도 다운받고.. 일드도 다운받고.. 이러니까 내부청소를
꼭 해줘야만 한다. 안 그럼 파업을 할지도 모르기 때문에.. ㅋ 어제 뜯어보니 제법 먼지가 많이 쌓여있었다. 청소하는 거
참 귀찮은 일인데.. 근데 또 막상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진다. ^____^ 그런 의미에서 오늘은 빨래도 했다. 상쾌하다. ㅋ
아직 내일 뭘 하면 좋을지 정하지는 못했다. 일단 청소를 한다는 생각은 있지만.. 가까운 곳에 사진이나 찍으러 가볼까
싶기도 하고.. 모르겠다. 내일 날씨가 어떨지 알 수가 없으니 이거해야겠다고.. 정하기가 싫어진다고 해야할까? 뭐 그렇다. ㅎ
메가패스 해지한 것은 일주일전인데.. 모뎀회수하겠다는 연락도 해지신청한 거 맞냐는 확인전화도 없다. 고객센터에 전화를
하려고 하니 주민번호가 필요하고.. 해지신청해서 내 주민번호로는 안되고.. 연락할 방법이 없는 것인가?
왜 이런걸로 내가 걱정을 해야하는지 모르겠다. 모뎀 회수해가지않고 나중에 미반납으로 고지서 날릴려고 그러는 걸까?
해지한다고 했으면 그냥 후딱 가져가 주면 참 좋겠는데.. 설치는 번개여도 해지는 거북이 보다 느린 것 같다. 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