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춥구나
아직 밖에도 나가보지 않고 추위를 말하는 것이 웃기긴 하지만.. 방안을 스며드는 기운만으로도 한기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그 정도의 추위가 아닐까 싶다. 내일은 더 춥다고 하니.. 이렇게 가을도 끝나가나 보다. 주말은 그냥 아무 것도 하지 않고 푹 쉬어서 컨디션은 회복이 되었는데.. 추워지니까 밖으로 나가는게 너무 싫어진다. ^^; 지난 주와 이번 주가 이렇게 달라지다니.. 역시 시간이란 어떻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것 같다. 가을은 제대로 느껴보지도 못하고 이렇게 허무하게 보내게 될 줄은.. 귀찮음에 밖으로 나가지 않았으니 어쩌면 당연한 일이겠지만.. 추워지니 괜시리 아쉬운 생각이 든다. 계절이 바뀔 때는 꼭 감기에 걸려서 고생하곤 했는데.. 올 해는 크게 감기에 걸린 적이 없는 것 같다. 역시 사람은 움직이면서 하는 일을 해야하는 걸까? 겨울에도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무진장 조심해야할 것 같다. ^___^
그나저나 옷을 뭘 입고가야할지 모르겠다. 옷도 없을 뿐더러.. 그냥 대충 입고 가면 춥지 않을까 걱정이고.. 너무 껴입으면 일하는데 불편하고 날씨가 추워지니 또 이런 게 고민이 되는구나. 옷 골라주는 사람이 있으면 좋겠다. ㅎㅎㅎ
오늘은 더 춥던데요..그래 생각할 필요없이 겨울 오리털 파카에 중무장을 하고 나왔습니다..^^*
오늘은 많이 춥더라구요.. 일하는데 힘들었습니다. 손도 트는 것 같고..
핸드크림 사서 발라야 할 듯 합니다. 등산자켓하나 사서 입구 다녀야할 것 같습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