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어났는데
나름 라디오 알람소리에 힘겹게 눈을 뜨고 씻고 거의 나갈 준비를 마친 상태에서 휴대폰에 문자가 온다. “굿뉴스 8시반 태릉” 허걱!! 이러면 지금쯤 일어나서 씻고 준비를 해도 되는데.. 무려 한시간이나 일찍 일어나서 준비를 했는데.. 태릉에서 사장님 차를 같이 타고 가면 나도 편하고 참 좋다. ^^; 그런데 오늘은 어렵다고 하셨는데 그래서 정말 열심히 일어났는데.. ㅋㅋ 어제 윈도우가 말썽을 부려서 Vista에서 다시 XP로 복귀하느라 잠도 못 잤는데.. 피곤한데.. ㅎ
그래도 잠은 못자긴 했어도 편하게 갈 수 있다는 생각에 마음이 편해진다. ㅋ 날씨도 추운데 버스에서 내려서 사무실까지 걸어가려면.. 아까 뉴스에서 오늘 날씨는 잘못하면 총맞은 것처럼 멍해진다던데.. 도대체 얼마나 춥길래 그런 소리를 하는지 걱정이 앞선다. 오늘 저녁에 약속이 있어서 밖에 있을 시간이 많은데.. ㅋ 겨울에는 추워야 한다지만 너무 추운 건 싫다. 그나저나 방이 따뜻하니 다시 눕고 싶어진다. 어제 윈도우를 다시 설치하는 게 아니었는데..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