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걷고 있다
휴~ 어제도 걸었어야 했지만.. 걷고자 했지만 갑작스런 운전때문에 걷지 못한 것이 아쉬움으로 남아있다. 조금 전에 걷기운동 다녀와서 샤워를 하고 좀 쉬고 있다. 아직 윗몸일으키기가 남아 있는데.. 포스트 작성 마치고 열심히 하고 얼른 잠자리에 들어야겠다. 이젠 운동에 익숙해질만도 한데.. 물론 익숙해졌다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퇴근하고 집에 와서 갑작스레 코피가 조금 흘러서 살짝 놀랐다. 어제 운전할 때 긴장을 생각보다 많이 했던 탓일까? ㅎㅎ
지난 주에는 거의 매일 걸었는데 금요일 차와 관련되기 시작하고서는 많이 걷지 못했다. 주말엔 그냥 넘어가기도 했으니 말 다했다. 그래도 이젠 근6km 걷는 것은 일도 아니게 됐다. 근데 이상한 게 오늘 아침에 차 등록하기 위해서 집에서 차량등록소까지 걸어가는데 어찌나 힘든지.. 30분 거리이고 밤에 걷는 걸리도 1/3밖에 안되는데도 말이다. 마음 가짐의 차이였을까? 아님 그냥 귀찮아서 였을까? ㅋㅋ 근데 내일 회식이 있어서 걷기는 힘들 듯 하다. 운동을 빼먹는 건 전에는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자꾸 아쉬움이 남는다. 술 보다는 아무래도 운동이 더 좋아진 것이.. ㅋㅋ 원래 술을 좋아했던 것도 아니지만.. ^^; 암튼 열심히 운동해서 살도 좀 빼고 떨어진 체력도 제자리로 돌려놔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