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의 떡볶이와 순대인가
혼자사는 이유도 있겠지만.. 사람들이 많은 사무실에 있다보니 간식하나 먹는 것도 참 쉽지가 않다. 입이 많으니…
조촐한 사무실에 있을 때는 피자며 떡볶이며 순대 등의 간식을 곧잘 먹었는데.. 이젠 그런 낭만(?)도 없고.. 그렇다.
퇴근 하고 집에 오는 길에 배가 너무 고픈데 뭘 먹을까? 밥은 있었지만 왠지 다른 걸 먹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했는데
눈 앞에 떡볶이와 순대가 있어서 그냥 사들고 와서 먹어버렸다. 거의 1년만에 먹은 것 같은 느낌이다. ㅎㅎ
그게 뭐 자랑이라고 또 사진으로 남기고 그걸 또 블로그에도 올리고 있으니.. 나도 참!! 그냥 웃음만 나온다는.ㅎㅎ
갤넥으로 찍은 건데 이정도면 양호하게 나온 거 아닌가 싶다. ㅋ 순대보다는 떡볶이 맛있어서 너무도 행복했다. ^__^
가끔 이렇게 사다가 먹어야 할 것 같다. 우연히 가본 곳인데 맛있으니까 가끔 이용해야겠다. 집에서 그리 멀지도 않고
버스에서 내려서 사들고 집에 오면 되니까.. 다음엔 튀김도 한번 먹어볼까 싶은데.. ㅋ 아주 별 생각을 다한다는.. ^^;
아딸 떡볶이는 참맛난거같아요..+_+
저는 처음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