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만에 받아본 책이냐
1월 4일인가 주문한 책을 오늘에서야 겨우 받을 수가 있었다. 우체국 택배를 통해서 말이다. 역시 택배는 우체국이다.
이 책에 대해서는 정말 아무 것도 모르고 그냥 주문을 했다. 왠지 제목에 이끌렸다고 해야할까? 일 때문에 아직 읽어
보진 못했지만 그냥 편하게 읽을 수 있는 책이 아닐까 싶다. 집에서 읽어볼까도 했지만 왠지 마음이 뒤숭숭해서….
눈물.. 왠지 자꾸 신경이 쓰인다. 하지만 내가 해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그게 더 가슴이 아프다.
어제 밤엔 유난스레 잠을 설친 것 같다. 새벽같이 잠도 깼고.. 마음이 많이 허전했던 탓일까?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려
노력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거의 발악이었던 것 같다. ^^; 내가 왜 그랬는지도 모르겠다. 지금 생각하면 쑥스럽고
다시는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을 하지만, 한편으로는 내 마음에 대해서 조금은 알 수 있는 기회가 아니었나 싶다. ㅎ
그리고 생각한다. 더 노력하자고.. 더 열심히, 후회가 없을 만큼 노력하자고.. 그리고 결과는 하늘에 맡기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