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나 피곤한지..
좀 이상하리만큼 오늘은 피곤한 것 같다. 주말에 뭐 특별히.. 윈도우 8.1 설치한다고 삽질을 좀 했구나.. ㅋ 그리고 금요일엔 회식으로 새벽에 집에 들어왔고.. 에혀~ 그래도 토요일에 엄청 많이 잤는데.. 오늘은 아침에 일어나는 것부터 쉽지가 않았다. 출근해서도 뭔가 집중이 안되는 상황.. 그럼에도 하려고 했던 것은 했으니까 다행? ㅋㅋ 걷기 운동하러 가야하는데 생각해보니까 반찬이 하나도 없어서 대충 반찬 좀 만들고 나니 이 시간이다. 운동도 중요하지만 일단 먹는 것부터 해결을 해둬야.. ㅎㅎ
이거 누우면 바로 잠이 들것 같은 느낌이지만 또 막상 누우면 금방 잠이 안드는.. 뭐 그런 상황이 될 것 같다. 하루종일 멍한 상태에서 머리를 마구 쥐어짜냈더니 피로가 더 쌓인 것 같다. 지난 주에 끝내려고 했던 일이 모바일 기기가 워낙 다양하니까 테스트하면 뭔가 마음에 안드는 부분이 계속 나와서 오늘까지 jQuery 플러그인 교체하는 작업을 해야했다. 일단 얼추 마음에 들게 작업은 됐는데 내일은 아직 마무리 못한 부분을 후다닥 마무리 하고 다른 일을 해야한다. 이거 너무 시간을 지체하고 있어서 스스로에게 좀 화가 난다.
연신 하품을 쏟아내고 있는데 이제 슬슬 자야겠다. 피곤하니까 생각도 나지 않고 그냥 멍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