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좀 춥게 잤나?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찌나 피곤하던지.. 어제 저녁 퇴근 길에 주인아주머니의 전화.. 보일러가 얼뻔했다는..
그래서 더 긴장을 했는지도 모르겠다. 아침에 확인해보니까 보일러 컨트롤러의 수온이 좀 낮아져 있던데
이것때문에 밤에 좀 춥게 잠을 잔 것 같다. 원래 추운 날씨였는데 수온이 변한 건 생각지도 못하고.. 에고~
점심을 먹고 왔으니 배도 부르고 날씨가 약간 풀린 듯 하고.. 슬슬 졸음과의 사투가 시작될 것 같다. 졸리면
그냥 자는 게 건강에 좋은데.. 일을 해야하는 입장이니까 마음대로 잘 수는 없고 졸음을 참아가면서.. 아니
이겨가면서 코딩을 진행해야할 듯 하다. 아침에 출근해서 익숙하지 않은 질문게시글에 열심히 답변을 달았더니
벌써 에너지가 떨어진 모양이다. ㅋ 익숙하지 않는 걸 하려니 스스로도 많이 긴장을 한 모양이다.
아침에 나올 때.. 어제도 분명 보일러를 약하게 켜놓고 왔는데.. 암튼 퇴근하고 집에 들어가면 냉골이라서 발도
시리고 그랬는데 오늘은 좀 괜찮을 것 같다. 남은 오후 시간 집중해서 일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해야하는데..
아마 지금 이게 가장 어려운 일이 아닐까 싶다. 졸린데 자면 업무시간 낭비니까.. 긴장을 늦추지 말아야겠다.
저런 그런일이
외출해 놓으면 안되나???
울집은 외출해 놓으면 훈훈하던데…….
평소엔 외출로 해놓고 다니는데.. 어젠 하도 춥다고 해서 그리 놔두고
왔는데.. 탱크에 물보충하는 곳이 얼줄은.. ㅋ 그게 얼었다고 하는데..
그게 보일러랑 관계있을려나?
집이 오래돼서 아침에 외출해놓고 저녁에 들어가면 발시려..
얼른 이사를 하라는 소리인 것 같다.
물보충하는 라인은 얼지 보일러랑 상관없고
도시가스 보일러 물보충라인이 그냥 상수도 라인이거든
보일러를 아무리 돌려두 물보충 라인은 노출되어 있어서 넘 추우면 얼지
아주 추운날은 보일러 아무리 돌려두 물보충 라인은 얼어 버려 ㅋㅋㅋ
내 말이.. ㅋㅋ
근데 주인은 보일러 안틀어놔서 그랬다니.. 이런 소리나 하고.. 에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