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와는 다른 오늘을..
갑작스러운 일에 어제는 기분도 상하고 짜증도 나고 스트레스도 쌓이고 했지만.. 잠을 자고 일어나 보니 문득
그 모든 것이 부질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냥 그 모든 일이 당연한 것이라 받아들이면 되는데.. 어젠 그러지 못했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다고 머리로는 이해를 하지만 그걸 내가 받아들이는 데는 아직은 시간이 필요한 것 같다.
그냥 내가 해야할 일과 내가 하는 일을 열심히 하면 될 뿐이다. 사람과 사람의 관계가 어렵기는 하지만 그렇다고
그것에만 너무 신경을 쓰면 결국 힘들고 괴로운 것은 나 자신일 뿐이다. 모든 일은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전화 받는 것만 해도 나쁘게 생각하면 한없이 나쁘게 생각할 수도 있지만 좋게 생각하면 좋게 생각
할 수도 있다. 어제는 확실히 모든 일을 나쁘게만 생각하고 받아들였다. 물론 오늘도 약간 그 기운이 남아있긴하지만
그래도 생각만큼은 좋게 생각하자고 다짐을 해본다. 그렇게 인생을 살아가는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든다. ^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