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봄은 우리 곁에
가끔 일을 하다말고 창밖을 보면 깜짝 놀랄 때가 있습니다.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이만큼이나 봄이 우리 곁에
가까이 와있었던 건가하면서 말이죠.. 지난 주만 해보 꽃망울만 보이던 나무에서 이렇게 활짝 꽃이 피어있을 줄은
참 시간이 빨리 지나가는구나.. 하는 생각만 듭니다. 우리의 삶도 그런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는 길게 느껴지지만
일주일을 돌아보고 한달을 돌아보고 1년을 돌아보면 그것만큼 빨리 지나간 때도 없었던 것 같은 기분이 듭니다.
시간은 항상 같은 속도로 우리를 지나가는데.. 왜 때에 따라 다르게 느껴지는 걸까요? 마음에 달린 문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