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그부츠 때문에 무슨 고생이람
내가 어그부츠를 신는 것은 아니다. 그런데 어그부츠를 보내줘야 하는 입장이다보니 거의 매일 사입하기 위해 동분서주 하지만 날씨가 추워지니 어그부츠를 찾는 분들이 많아져서 일까? 찾기도 힘들다. 거기다가 제조사에서는 이번 달 말에나 공급이 가능할 것 같다고 하니 이래저래 난감하다. 그래도 워낙 주문이 많으니까 말에 공급되는 물량이 그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있을지 모르겠다. 경기가 어렵다보니 신발도 소량만 제조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 그러다보니 이렇게 수량이 모자라는 경우가 너무 많다. 요즘은 특히 부츠가 그런데.. 원단 가격이 올라서 제조를 못하는 경우도 있고.. 원단을 구하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고 하니 어찌하면 좋을지 모르겠다. 내가 왜 이런 걱정을 해야하는 것인지.. 어그부츠 때문에 하루가 힘들었는데.. 왜 이런 걱정을 하고 있는지 정말 모르겠다. 나도 참 정신이 이상한? ㅋ
여기저기 좋은일들이 많아야할텐데..요즘 경기는 불안불한해서 답답하네요 ㅠㅠ
요즘 몸으로 불경기를 느끼고 있습니다. 어찌 살아가야 할지 답답할 뿐입니다. ^^;
경기가 나아져야지 돈이 잘 돌고 나도 마음이 편할텐데…
저도 불안불안해요.
언젠간 폭삭 주저앉을거 같아서…
10년 IMF땐 10대여서 그냥 지나갔지만 이번에 경기불황은 나에게 직접 타격!
힘냅시다!^^
경기가 언제 풀릴지.. IMF도 겪고 이번에 또 이런 불황을 겪게 되니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그냥 멍해지네요. 힘내야 하는데.. 쉽지 않네요. ^^;